인사말
就 任 辭(新任會長)
친애하는 종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었다 생각 했는데 벌써 2달여가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몇 년 만나지 못하다 오늘 종현님들을 직접 뵙게 되니 마음이 떨리고, 만개무량 합니다.
저는 초당공의 15대 손이며, 송월당공의 13대 손 강종규 입니다.
2022년 종중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되어 오늘 취임하게 됨에 지난 일 년간 차기회장으로서 전임회장님이 우리 종중을 이끌어 주시는 것을 보며, 차기 회장으로서 무었을 해야할 것인가 많은 구상과 우리 종중의 미래를 생각하며,잠을 못이룬 적도 많이 있었읍니다.
전임 회장님들이 열심히 이루어 번창시킨 우리 종중회를 보며 무한한 자부심과, 한편으로는 중책을 맡게되어 두려움과 함께 책임을 통감 합니다. 본인이 회장직으로 있는 동안 회원님들의 말씀에 귀를 기우리고, 항시 청렴한 회장으로 회원님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우리 종중 재원은 숭정대부이신 송월당공 할아버지께서 명종대왕시절 공신으로 하사 받은 사패지로 전, 답이 3회에 거쳐 받은 110결, 금, 비단, 노비, 말 등 많은 재물을 받음과 동시에 자헌대부로 3등급 승급 하셨습니다. 이 후 500여 년간 후손들이 시제를 모시고, 일제침략 시대에 부동산 등기를 후손이 아닌 자들이 호적에 강씨로 등록 후 많은 재산을 팔아먹고,남아있는 토지도 감사공 장손이라고 칭한 후 육이오 전쟁이 끝난 후 파주군이 화재로 멸신된 것을 그 들 앞으로 등기하여, 1970년 부터 종중을 결성 후 종중명의로 하려 하였으나, 듣지 않아 민, 형사 소송을 하여, 1심, 2심, 대법원까지 재판을 하여 찾은 소중한 재산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앞으로 2년간 회장 임무를 공정하게 수행 할 것을 종현 여러분께 맹세하며, 모든 현한 문제는 임원들과 협의하여, 일을 처리 할 것입니다.
우리 종중은 은열공파에서도 최고의 명문이며, 손 꼽히는 가문으로, 종현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당당하게 나아가시고, 타의 귀감이 되도록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현님들의 가내에 향시 행복이 깃들고, 평안하시기 바라며 인사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
2023年 02月 25日